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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측 “‘바람이 분다’,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공식입장)
입력 2019-02-16 19:31 
‘바람이 분다’ 김하늘 공식입장 사진=DB
[MBN스타 김노을 기자] 배우 김하늘이 드라마 ‘바람이 분다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김하늘 소속사 싸이더스 HQ 관계자는 16일 오후 MBN스타에 김하늘이 JTBC 새 드라마 ‘바람이 분다 여주인공 역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확정된 바 없으며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바람이 분다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려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을 결심한 남자와 아이를 갖기 위해 이혼을 결심한 여자가 6년 후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하늘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남편과 재회하는 여주인공 수진 역을 제안 받았다. 그가 ‘바람이 분다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된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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