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측 “이나영·이종석 관계, 결정적 변화 발생한다”

[MBN스타 김노을 기자]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의 관계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연출 이정효, 극본 정현정, 제작 글앤그림) 측이 강단이(이나영 분)와 차은호(이종석 분)의 세상 스윗한 퇴근길 풍경을 공개했다.

강단이를 향한 마음이 사랑임을 깨달은 차은호의 변화가 회를 거듭할수록 설렘을 더해가고 있다. 너무나 소중하기에 고백조차 신중한 차은호의 특별하고도 깊은 사랑은 애틋함까지 자아냈다. 여기에 강단이와 썸 타는 중”이라며 차은호를 도발한 지서준(위하준 분)의 직진과 차은호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 송해린(정유진 분)까지, 본격적으로 펼쳐질 사각 로맨스 챕터가 짜릿한 설렘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엘리베이터 안에서 달달한 눈맞춤을 나누는 강단이와 차은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장 동료들에게 아는 누나, 동생 사이라고 밝히기도 어려워 내색하지 않고 지내왔던 두 사람.

시선이 닿지 않는 둘만의 공간에서 서로에게 건네는 따뜻한 미소가 ‘심쿵을 유발한다. 언제나 강단이가 먼저인 차은호가 다정한 손길로 목도리를 둘러주는 모습이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차은호의 마음을 알 리 없는 강단이는 차은호의 따뜻한 배려에 평소처럼 환하게 웃고 만다. 같은 공간 안에 있지만 미묘하게 다른 두 사람의 온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제작진은 7회 방송부터 강단이와 차은호에게 결정적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지서준의 직진이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차은호의 오랜 진심이 강단이의 마음을 두드릴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