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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6’ 황지현, 과거 CF스타→실력자 변신..최고 5.3% [M+TV시청률]
입력 2019-02-16 11:22 
‘너목보6’ 황지현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너목보6 황지현이 삼푸 CF 스타에서 실력자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는 가구 시청률 3.8%,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시청률을 경신했다. 1회 가구 시청률 3.5%, 최고 시청률 4.8%로 시작하여 매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이날 방송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1539와 2049 타깃 시청률은 5주 연속 1위까지 기록하며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박정현, 거미와 2000년대 샴푸 CF 스타 실력자 ‘황지현의 듀엣 무대였다. (닐슨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Mnet·tvN 합)

절친 디바 박정현과 거미가 출연해 오로지 육감을 믿는 추리로 역대급 반전을 안겨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두 사람은 실패의 쓴맛을 봤던 과거 ‘너목보 출연 때의 설욕을 위해 의기투합했지만 초반부터 월드 클래스의 미스터리 싱어들을 탈락시켜 현장을 혼돈의 카오스로 만들었다.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두 사람은 막판 뒷심을 발휘해 연속으로 음치를 색출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그토록 바라던 실력자와 파이널 무대를 이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세계를 배경으로 활약하고 있는 미스터리 싱어들의 대반전 무대는 재미를 배가시킴과 동시에 방송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의 한국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와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공연했던 소프라노 박소영의 무대가 웅장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것. 이들의 무대는 포털 사이트 동영상 조회 수 TOP100의 상위권에 안착, 특히 박선영의 무대는 5위를 차지하며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한 등장부터 여성 출연자들을 심쿵하게 만든 태권도 세계대회 메탈리스트 차선형은 음치임에도 멍뭉미를 장착한 채 성시경의 ‘좋을 텐데를 열창해 광대 미소를 안겼다.

박정현, 거미와 함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2000년대 샴푸 CF 모델 실력자 황지현은 두 사람과 함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반가운 얼굴의 등장에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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