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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26분 활약…디종은 님스에 패배
입력 2019-02-16 10:37 
권창훈이 교체 투입됐지만 팀은 패배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 FCO 권창훈(25)이 26분간 활약했다. 디종은 아쉽게 패했다.
권창훈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님스에 있는 스타드 데 코스티에흐에서 열린 2018-19 리그1 24라운드 님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투입됐다.
0-1로 뒤진 후반 19분 수비형 미드필더인 플로랑 발몽과 교체 돼 그라운드를 밟안 권창훈은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공격적인 권창훈으로 흐름을 바꾸겠다는 앙투앙 콩부아레 감독의 포석이었지만 디종은 후반 38분 앙토낭 보비숑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후반 종료 직전에는 수비수 우사마 하다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악재도 겹쳤다.
디종은 이날 경기 패배로 2연패 늪에 빠졌다. 5승5무14패로 순위도 17위로 떨어졌다. 강등권인 18위 AS모나코(4승7무13패)와 승점 차는 단 1점 차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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