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성미 “생후 100일만 헤어진 친모 그리워…질풍노도 학창시절”
입력 2019-02-16 10:17 
‘TV는 사랑을 싣고’ 이성미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 코미디언 이성미가 질풍노도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이성미가 고교시절 절친을 찾아 나섰다.

이날 이성미는 단짝 친구에 대해 속앓이를 할 때, 비밀을 지켜준 입이 무거웠던 친구다. 앞이 카캄하고 답답했을 때 내 곁을 지켜주고 위로해 준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성미는 과거 힘들었던 가정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내가 태어난 지 100일 정도 지났을 때 친어머니가 내 곁을 떠났다고 한다. 친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원래 고향은 서울인데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재혼하며 부산으로 전학을 오게 됐다. 학창시절 대부분을 부산에서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연달은 재혼으로 인해 혼란스러웠다”면서도 새어머니가 되준 분과 그 자녀들이 제게 무척 잘해줬다. 하지만 어린 마음에 그걸 다 밀쳐냈던 것 같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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