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행·협박 의혹` 손석희 JTBC 대표이사 경찰 출석(종합)
입력 2019-02-16 09:27  | 수정 2019-02-16 09:36

폭행·협박 등 의혹을 받는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경찰에 출석한 손 대표를 조사 중이다.
앞서 프리랜서 기자 김 모(49)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손대표는 "김씨가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협박한 것"이라며 검찰에 공갈미수·협박 혐의로 김씨를 고소했다.

이후 김씨는 이달 8일 폭행치상·협박·명예훼손 혐의로 손 대표를 맞고소했다.
손 대표는 또 김씨의 주장과 관련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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