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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아내의 맛` 출연 취소…"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
입력 2019-02-16 09:18  | 수정 2019-02-16 12: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영아가 '아내의 맛'에 출연을 자진 취소했다.
15일 김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출연과 관련된 기사를 캡쳐한 사진과 함께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하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제작진이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영아가 16년만에 '아내의 맛'으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에서 거주중인 그가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나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영아는 "촬영준비를 이것 저것 많이해놨는데 캔슬하는것도 바쁘네요. 한국분들은 절 잘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신 한국분들을 위해 죄송해요. 더 좋은걸로 찾아 뵙는걸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아는 지난 2002년 방영된 MBC '논스톱3' 를 통해 데뷔, SBS 드라마 '애정만세'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다. 이후 일본으로 간 김영아는 일본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지난 201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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