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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사기꾼 무당 패거리 완벽 제압하는 ‘깡패 신부’로 첫등장
입력 2019-02-15 22:12  | 수정 2019-02-15 22: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사기꾼 무당 패거리를 제압하는 ‘깡패 신부로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는 김해일(김남길) 신부가 정의를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악귀에 씐 마을주민과 무당이 자리한 가운데 김해일 신부가 나타났다. 무당은 김 신부님?”이라며 주춤했고 여기 잡귀는 가톨릭 구마의식으로 해결될 것이 아닙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잡귀에 씌였다는 주민을 본 김해일은 귀신들린 게 아니라 안 씻은거 같은데?”라며 그의 다리에 청테이프를 붙였다. 청테이프로 다리털을 뽑은 김해일은 정강이 20대 손등 20대 이거까지 참으면 2차 테스트 통과야”라고 미소를 지었다.

무당과 짜고 빙의된 척 거짓말했던 마을 주민은 마귀가 나가버렸는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무당 패거리는 김해일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주먹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도망가는 무당 우두머리에게 잡히면 뒤진다”라고 경고한 김해일은 금세 그를 잡았다. 김해일은 어르신들 상대로 사기 치지 말라고 했지”라며 그의 사기 행각을 주도한 자가 누구인지 캐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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