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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황후의 품격’ 하차 인사…“응원해주신 팬분들 감사해”
입력 2019-02-15 14: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최진혁이 ‘황후의 품격 하차 인사를 했다.
최진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미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있지만..전 어제(14일) 방송을 끝으로 다음주부터는 안 나오게 되었습니다. 시간 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며 ‘황후의 품격 하차를 직접 언급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진혁의 ‘황후의 품격 하차 관련 기사 캡처가 담겼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최진혁이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 분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진혁의 하차 이유는 미리 예정된 대만 팬미팅 일정 때문. 소속사 측은 SBS 측과는 연장방송 결정전에 이야기를 나눠 조율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SBS 측 역시 지난 14일 48회 방송 분을 마지막으로 최진혁 씨는 모든 촬영을 마쳤다”면서 그 동안 혼신의 열연을 펼친 최진혁씨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 드린다. 남은 방송 분은 배우,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진혁의 하차 인사에 누리꾼들은 천대장님이 안 나오신다니..그럼 어제가 마지막이었네요”, ”이제 무슨 재미로 보나요”, 그럼 스토리는 어떻게 되는 거죠”, 고생 많으셨어요”, 아쉽지만 드라마 잘 봤어요. 이제 푹 쉬면서 건강 챙기세요”, 마지막까지 못 본다니 슬퍼요” 등 아쉬운 이별 인사를 했다.
최진혁은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황실 경호원 나왕식(천우빈) 역을 맡아 열연했다. 52부작으로 연장 방송을 결정한 ‘황후의 품격은 오는 21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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