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우리나라 대표 레이싱팀이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A1 그랑프리'에 참가해 국가 간 대결을 펼칩니다.다음 달 첫 출전이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이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F1이 세계 최고 모터스포츠라면, 'A1 그랑프리'는 모터스포츠의 월드컵입니다.지난 2004년 시작된 'A1 그랑프리'는 각국 대표팀이 참가해 세계 11개국에서 경주를 펼쳐 우승팀을 가리는 국가 대항전입니다.이 같은 무대에 서려고 우리나라 대표팀, 'A1 팀 코리아'가 공식 창단했습니다.레이싱 드라이버로는 황진우와 문성학, 정의철 3명이 결정됐습니다.이들은 다음 달 21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 황진우 / 레이싱 선수- "대한민국에 명예를 걸고, 외국에서 좋은 활약 펼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태극마크를 달고 앞으로 7개월 동안 5개 대륙에서 23개 국가 선수들과 11번의 월드 투어를 치릅니다.이런 만큼 기업체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 김정용 / A1팀 구단주- "모터 스포츠를 통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경주용 자동차의 외관과 선수의 유니폼 등을 디자인해 눈길을 끌었습니다.mbn뉴스 이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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