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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0주년’ 김세환, 20일 정규앨범 ‘OLD & NEW’로 컴백
입력 2019-02-14 16: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70년대를 풍미했던 포크 가수이자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김세환이 오는 20일, 정규 앨범 ‘올드 앤 뉴(old & new)‘를 들고 찾아온다.
김세환은 지난 2000년 발매된 ‘리멤버(Remember)' 이후 20년 만에 발매 되는 이번 앨범을 ‘old & new 라는 콘셉트로 구성, 사랑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장르와 사운드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번 앨범에는 오늘날의 김세환을 만들어준 ‘사랑하는 마음, ‘길 가에 앉아서, ‘비 등의 히트곡으로 친숙한 포크 이외에도 발라드, 팝 트로트, 펑키, 퓨전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신곡이 수록됐다.
특히 앨범에 실린 새로운 노래 네 곡의 경우 대한민국 최고의 작사가 이건우, 작곡가 정기수와 협업, 기존 팬들 및 다양한 세대에게 신선한 감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 ‘사랑이 무엇이냐는 김세환이 최초로 도전하는 팝 트로트 장르다. 그만의 감미로운 보컬 및 통기타와 도브로 악기가 어우러지는 사운드 곡으로 김세환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으며 더블 타이틀 ‘정말 그립다는 펑키 리듬의 곡으로 7080 세대에게 낭만 및 그리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통기타 발라드 장르인 ‘비가오면 어느새 는 한편의 드라마 OST를 떠올리게 하며 ‘내 세상은 7080 시대의 퓨전 록을 느낄 수 있다.
최근까지도 쎄시봉 공연 및 포크 콘서트 등에 꾸준히 참여해왔던 김세환은 정규 앨범 발매 및 데뷔 50주년을 기점삼아 앞으로 많은 공연 및 왕성한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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