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야쿠르트, 장 건강을 위한 `장케어 프로젝트 MPRO3` 출시
입력 2019-02-14 15:22 

한국야쿠르트가 국내 최초, 이중 제형 '장(腸)' 케어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장 건강에 초점을 맞춘 '장케어 프로젝트 MPRO3(이하 MPRO3)'를 출시한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위)', '간 건강 프로젝트 쿠퍼스(간)'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 브랜드로 '위-장-간'을 위한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MPRO3는 오랜 연구 과정을 거쳐 4년여만에 탄생했다. 캡슐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와 액상 형태의 '프리바이오틱스'를 한 병에 담았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 제품의 기능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MPRO3'는 한국야쿠르트의 유산균 3종을 혼합한 특허 유산균을 사용해 만들었다.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유산균 섭취 시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유산균을 캡슐에 담아 안전성과 보존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이중 캡을 적용해 액상과 함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MPRO3'는 100억 CFU를 보증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액상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이 삼아 활발하게 증식하는 획기적 제품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하며 성장세에 있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