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경화 장관, 폴란드서 폼페이오와 회담…미북정상회담 점검
입력 2019-02-14 13:59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미북정상회담을 2주 앞두고 한미 외교장관이 폴란드에서 만나 준비 과정을 점검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양자 회담을 가진다.
외교부는 이날 한미장관회담은 오후 11시(현지시간 3시)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미국과 폴란드 공동주최로 열리는 '중동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참석차 바르샤바를 방문 중이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 13일 인천공항 출국길에서 "2차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지난주 비건 미 국무부 대북 특별 대표의 평양 방문 결과에 대해 의견을 좀 나눌 것"이라며 "미북정상회담 준비 과정을 점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의제"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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