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화 대전공장서 폭발 추정 화재…근로자 3명 사망
입력 2019-02-14 09:37  | 수정 2019-02-21 10:05

오늘(14일) 오전 8시 42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근로자로 추정되는 3명이 숨졌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자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불은 오전 9시 27분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한화 대전공장에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며 "정확한 경위 및 폭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지난해 5월에도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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