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밸런타인데이도 좋지만…오늘은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입력 2019-02-14 08:39  | 수정 2019-02-14 08:47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의거를 도운 최재형 선생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서 교수는 이날 '안중근 의거를 도운 또 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6장으로 된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등 SNS에 배포했다.
카드뉴스에서는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최재형 선생의 소개와 함께 그가 안중근이 의거에 사용했던 권총을 준비해 주고, 의거 뒤 변호사를 선임해 구명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서거 후 남겨진 가족을 돌본 사실 등을 알려준다.
그는 올해 안중근 의거 110년을 맞아 중국 하얼빈의 '안중근 루트'를 탐방해 세계에 알리는 '네티즌 홍보단'을 꾸릴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성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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