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잃어버린 모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겨울에 대해 말했다.
커쇼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훈련지인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소집일을 맞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잃어버렸던 것들을 찾기 위해 다른 것들을 했다”며 지난 겨울 훈련에 대해 말했다.
그는 꾸준한 성공을 위해 루틴과 해오던 일을 고수할 필요도 있지만, 동시에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도 있다. 뭔가가 잘 안 되면 상황을 판단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나는 지금 두 가지를 다 하고 있다”며 시즌 준비 과정에서 변화가 있었음을 밝혔다.
어떤 변화를 줬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접근 방식이 완전히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다. 시즌을 맞이해 다시 싸울 준비를 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잃어버린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먼저 건강이다. 지난해 커쇼는 이두근 건염과 허리 염좌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허리는 3년 연속 그를 괴롭혔다. 구속도 떨어졌다.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지난 시즌 커쇼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1.31마일을 기록했다. 93~94마일을 맴돌던 예년에 비해 확실히 떨어졌다.
커쇼는 5일마다 좋은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방법을 찾을 것이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구단 트레이너들과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몇 가지 다른 운동들을 해왔다”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금 커쇼의 몸 상태는 아주 좋다. 고무적이다. 그가 던지는 공이 그의 상태를 말해주겠지만,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고 괜찮다. 보기에 좋아 보이고 강해 보이며 유연성을 갖췄다. 캠프를 할 준비가 됐다”며 커쇼의 상태를 낙관했다.
그가 구속을 되찾을 필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는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공을 던지고, 지난해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구속을 다시 올리면 이상적일 것이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지금 그의 몸 상태는 문제가 없고, 그는 계속해서 좋은 공을 던지며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커쇼는 이날 새로 합류한 포수 러셀 마틴과 짝을 이뤄 불펜 투구 34개를 소화했다. 마에다 켄타와 로스 스트리플링도 불펜을 던졌다. 하루 뒤 공식 훈련 첫 날에는 류현진과 리치 힐이 불펜 투구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커쇼는 13일(한국시간) 구단 훈련지인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소집일을 맞아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내가 잃어버렸던 것들을 찾기 위해 다른 것들을 했다”며 지난 겨울 훈련에 대해 말했다.
그는 꾸준한 성공을 위해 루틴과 해오던 일을 고수할 필요도 있지만, 동시에 열린 마음을 가질 필요도 있다. 뭔가가 잘 안 되면 상황을 판단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나는 지금 두 가지를 다 하고 있다”며 시즌 준비 과정에서 변화가 있었음을 밝혔다.
어떤 변화를 줬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접근 방식이 완전히 바뀐 것인지는 모르겠다. 시즌을 맞이해 다시 싸울 준비를 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잃어버린 것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먼저 건강이다. 지난해 커쇼는 이두근 건염과 허리 염좌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허리는 3년 연속 그를 괴롭혔다. 구속도 떨어졌다. ‘브룩스 베이스볼에 따르면, 지난 시즌 커쇼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1.31마일을 기록했다. 93~94마일을 맴돌던 예년에 비해 확실히 떨어졌다.
커쇼는 5일마다 좋은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방법을 찾을 것이다. 아직은 잘 모르겠다. 구단 트레이너들과 다른 여러 사람들에게 의지하며 몇 가지 다른 운동들을 해왔다”며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지금 커쇼의 몸 상태는 아주 좋다. 고무적이다. 그가 던지는 공이 그의 상태를 말해주겠지만, 지금 몸 상태는 아주 좋고 괜찮다. 보기에 좋아 보이고 강해 보이며 유연성을 갖췄다. 캠프를 할 준비가 됐다”며 커쇼의 상태를 낙관했다.
그가 구속을 되찾을 필요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는 팀의 승리에 기여하기 위해 공을 던지고, 지난해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구속을 다시 올리면 이상적일 것이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지금 그의 몸 상태는 문제가 없고, 그는 계속해서 좋은 공을 던지며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커쇼는 이날 새로 합류한 포수 러셀 마틴과 짝을 이뤄 불펜 투구 34개를 소화했다. 마에다 켄타와 로스 스트리플링도 불펜을 던졌다. 하루 뒤 공식 훈련 첫 날에는 류현진과 리치 힐이 불펜 투구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