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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실패’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국내선수들 인사이드 능력 필요”
입력 2019-02-12 21:52 
유도훈(사진) 전자랜드 감독이 12일 잠실에서 열린 SK전서 패한 뒤 특히 국내선수들의 인사이드 능려에 대한 주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잠실학생)=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학생) 황석조 기자] 7연승에 실패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국내선수들 분발을 주문했다.
전자랜드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SK전서 86-91로 패했다. 1쿼터 로드를 앞세워 27점이나 기록, 12점차 크게 앞서간 전자랜드는 3쿼터 이후 흐름서 밀렸고 특히 4쿼터 상대 안영준 등에게 결정적 3점포를 내주며 승기를 빼앗겼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수비에서 집중력을 주문했는데...90점대 실점하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는 없다. 상대의 로드 수비에 대해 반대찬스를 만들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선수들한테 좋은경험이 됐을 것이다. 다음 경기 잘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 감독은 국내선수들에게 승부처서 상대를 흔들다가 인사이드 득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급하면 급할수록 외국인선수만 찾는다”며 인사이드 능력이 필요하다”고 아쉬운 점을 꼽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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