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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사이다 조언 진수 발휘 [M+TV인사이드]
입력 2019-02-12 17:54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의 꿀잼 조언이 속을 뻥 뚫리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 보살로 변신한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몸을 사리지 않는 살신성인 예능감에 통쾌한 사이다 조언까지 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충격적인 비주얼로 나타난 선녀 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분장으로 망가짐을 불사하는 개그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서장훈은 민낯을 버리고 핑크빛 볼 터치와 새빨간 립스틱까지 바르는 등 러블리한 선녀 메이크업을 시도해 안방극장을 뒤집었다.

이어 두 사람은 박보검이 부른 노래를 패러디해 직접 주제가를 만들어 온 것은 물론, 가게 밖으로 나가 상담자를 찾으며 시민들의 고민타파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하지만 서장훈과 이수근의 고민 상담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시민들의 사연을 알아내기 위해 온갖 눈치로 ‘촉 레이더를 발동시켰으나 예언 적중에 연이어 실패하게 됐기 때문이다. 비록 적중률 100%의 고민 맞추기는 실패했지만 이내 두 사람은 자신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맞춤 조언에 돌입했다.

자타공인 예능 만렙으로 거듭난 서장훈은 ‘인싸가 되고 싶다는 개그맨 후배에게 다년간 쌓아온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넸다.

이수근은 2세 아기동자의 콘셉트를 살려 어린아이로 빙의해 파충류 키즈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진땀을 빼게 하는 재연 상황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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