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반전매력' 자연인 등장…평소엔 상남자·가족 앞에선 사랑꾼
입력 2019-02-12 16:21 
자연인 시남기 씨 /사진=MBN

카리스마를 지닌 상남자의 모습에 이어 사랑꾼의 모습을 지닌 반전매력의 자연인이 등장합니다.

내일(13일) 방영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시남기 씨의 사연이 방영됩니다.

이날 시남기 씨는 거침없이 산을 오가며 장작을 패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연인을 찾은 개그맨 이승윤을 향해 "누구요"라고 큰 목소리로 외치며 이승윤 씨를 단숨에 휘어잡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사남기 씨는 가족 앞에서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어머니의 건강을 위해 산에 들어온 만큼 그는 외부와 내부 모두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또 어머니의 목욕을 위해 급식소에서 나온 폐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스테인리스 욕조'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집 꾸미기로 보답하는 중"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자연인 시남기 씨의 이야기는 2월 13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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