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측 어선과 충돌 선박 귀환조치
입력 2008-08-14 00:03  | 수정 2008-08-14 00:03
북한 장전항 북동쪽 해역에서 북측 어선과 충돌했던 남측 모래 운반선이 사고 하루 만에 남한으로 출항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어제(13일) 오후 3시 사고가 난 동이 1호가 고성항에서 남측으로 출항했다고 북측이 통보해 왔다"고 밝혔습니다.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이날 오전 통지문을 보내 민간 차원의 해결을 강조한 데 이어 오후 1시 30분쯤에는 북측 동해지구 군사 실무 책임자가 "이번 불상사가 깊은 밤에 발생한 우발적인 사고라는 점을 고려해 조치하도록 했다"고 통보했습니다.동이 1호는 오늘(14일) 오후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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