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례 사망사고, 사찰 가는 길에 교통사고…70대 2명 사망
입력 2019-02-12 07:57  | 수정 2019-02-19 08:05

구례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1일) 오전 8시 17분쯤 구례시 용방면 전남농업기술원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동승자 75살 김 모 씨 등 2명이 사망했고 운전자 73살 강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함께 인근 사찰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운전자 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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