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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트와이스 동생’ 있지(ITZY), 오늘(12일) ‘달라달라’로 정식 데뷔
입력 2019-02-12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있지(ITZY)가 가요계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ITZY는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잇츠 디퍼런트)를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ITZY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5인조 신인 걸그룹. 팀명은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뜻으로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화려한 이력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예지는 SBS 더 팬, 류진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Highlight Reel과 JTBC 믹스나인, 채령은 SBS K팝스타3와 Mnet 식스틴, 유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JYP 히든카드 리아가 합류하며 데뷔 전부터 ‘가요계 드림팀으로 기대를 모았다.

선공개 된 데뷔곡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담겨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특히 ‘달라달라 MV는 공개 11시간째인 지난 11일 오전 11시에 기존 기록인 455만뷰를 돌파했고, 이어 공개 12시간째인 오후 12시 21분께 500만뷰를 넘어서며 데뷔 그룹의 MV로서는 ‘역대급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3대 가요 기획사 중 하나인 JYP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이자, 대한민국 최정상 걸그룹 중 한 팀인 트와이스의 동생 그룹인 ITZY. 검증된 실력뿐만 아니라 빼어난 외모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ITZY가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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