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이태원 맛집과 손잡고 `잭슨피자` 3종 선보여
입력 2019-02-11 10:02 

이마트가 이태원 유명 피자 맛집인 '잭슨피자'와 손 잡고 '피코크 잭슨피자' 3종을 선보이며 출시 기념으로 이를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원에 있는 잭슨피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큰 인기를 끄는 미국식 피자 전문점이다.
이마트 측은 "국내 피자 유명 맛집 중 입소문과 명확한 콘셉트, 메뉴의 차별성 등을 기준으로 유명 맛집들을 추린 뒤, 직접 가게를 방문해 맛과 상품성을 검증해 최종적으로 '잭슨피자'를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피코크 잭슨피자 슈퍼잭슨, 페퍼로니, 하와이안 등 3종이다.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e카드' 구매 시 각 40% 할인해 판매한다.

상품 행사가는 '피코크 잭슨피자 슈퍼잭슨(415g)'이 4780원(정상가 7980원), '피코크 잭슨피자 페퍼로니(370g)'가 4180원(정상가 6980원), '피코크 잭슨피자 하와이안(443g)'이 4180원(정상가 6980원)이다.
최근 제조 기술 발달로 냉동피자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2012년 1조4261억원에서 2017년 2조원(추정)으로 커졌다. 특히 냉동피자 시장은 2016년 114억원에서 2017년 703억원, 2018년 1~9월 1,010억원 수준으로 불과 2년 만에 10배 가까이 팽창했다.
이마트 오승훈 피코크 개발팀장은 "'피코크 잭슨피자'는 기계식 대량 생산이 아니라 대부분의 공정이 수제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반죽을 펼 때 외에는 전부 실제 이태원 매장에서와 같은 수제 방식으로 만들어져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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