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월 10일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9-02-10 19:30  | 수정 2019-02-10 19:42
▶ 방위비 분담금 최종 타결…첫 1조 원대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지난해보다 787억 원이 늘어난 1조 389억 원에 합의하고 협정문에 가서명했습니다.
애초 미국이 요구한 금액보다는 줄었지만, 협정 유효기간이 1년이어서 한국은 곧바로 인상 압박을 받게 됐습니다.

▶ 비건 특별대표 출국…"다음 주 추가협상"
2차 북미정상회담의 실무협상을 이끈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일주일간의 서울과 평양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청와대는 북한과 미국의 추가 실무협상이 다음 주에 제3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단독] "북, 신종해킹 시도"…정보수집 추정
포털사이트를 가장한 이메일을 보내 정보를 빼내는 새로운 수법의 해킹 시도가 북한 관련 전문가나 단체들을 대상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보이는데, 북미회담을 앞두고 정보 수집 차원의 새로운 해킹 시도로 분석됩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5·18 공청회' 후폭풍…"윤리위 제소"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폭동' 등으로 폄훼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18 희생자들에게 유감을 표했습니다.

▶ 포항 앞바다 4.1 지진…피해 보고 없어
오늘 낮 12시 53분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북과 부산 등 영남권 전체에서 흔들림이 감지됐는데, 진앙이 육지와 멀리 떨어져 다행히 피해는 없었습니다.

▶ 눈물 속 영결식…"닥터헬기에 새길 것"
설 연휴 근무 중 갑자기 숨진 고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영결식이 유족과 추모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습니다.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앞으로 도입될 닥터헬기에 윤 센터장의 이름을 새겨넣겠다"며 고인 마지막 길을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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