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1일 대체로 맑고 추위 누그러져...미세먼지 `양호`
입력 2019-02-10 16:30 

기상청은 11일 추위가 주춤한 가운데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겠다. 서울은 -6~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아침까지 제주도에는 1~3㎝의 눈이, 울릉도·독도에는 5~10㎜의 비나 3~8㎝의 눈이 내리겠다. 경상 동해안에도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1㎝ 안팎의 눈이 오겠다. 다만 낮부터는 전국에 낀 구름이 걷혀 대체로 화창한 날씨를 보이겠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확산이 원활해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3.5m로 예보됐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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