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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워너원 콘서트 복근 공개? 수분 빼려 물도 못 마셔”
입력 2019-02-09 19:06 
가수 박지훈|제공 마루기획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에서 공개한 복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9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박지훈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19 아시아 팬 미팅 인 서울 퍼스트 에디션(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이 열렸다.
이날 MC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박지훈의 수학능력평가 코너에서 박지훈은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에서 공개했던 복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운동도 하고 정말 많이 노력을 했다"면서 "수분을 빼야 된다고 해서 무대가 끝나기 전까지 물을 못 마셨다. 끝나고 내려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또 지금도 복근이 있느냐는 팬들의 질문에 박지훈은 "그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복근 재공개) 날짜를 알려드리면 재미가 없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번 팬미팅은 박지훈이 워너원으로 활동했던 1년 6개월간의 여정을 마친 뒤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박지훈은 8000석 규모의 팬미팅 티켓을 1분 만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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