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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 히트’ 첫 방송, 히트곡+히트곡 매시업 도전하는 6팀 ‘기대 반 걱정 반’
입력 2019-02-08 23: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뮤직셔플쇼 더 히트 명가수 여섯 팀이 매시업에 도전했다.
8일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뮤직셔플쇼 더 히트에는 자신의 히트곡과 다른 가수의 히트곡을 섞어 한 노래를 만드는 매시업(Mashup)에 도전하는 여섯 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히트곡 선정단은 김경호의 ‘shout,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소찬휘의 ‘Tears를 최고의 히트곡으로 선정했다. 다음 차례 휘성은 ‘가슴 시린 이야기를 자신이 생각하는 1위 곡으로 꼽은 휘성은 제일 기억에 남는 곡이에요”라며 김태우와 얽힌 방송사고를 털어놨다.
김태우에게 일일 객원래퍼를 부탁했다던 휘성은 그때 김태우 씨가 너무 당황해서 가사도 틀리고 손바닥에 적은 커닝페이퍼도 카메라에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선정단 역시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를 히트곡으로 꼽았다. 다음 차례인 러블리즈는 ‘Ah-Choo를 꼽으며 러블리즈를 있게 한 곡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정단 역시 러블리즈의 대표곡인 ‘Ah-Choo를 최고의 히트곡으로 선택했다.
노라조는 코믹하지만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변비와 청춘들을 위로하는 곡 ‘형을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전했다. 이에 러블리즈는 차분한 말투가 인상적인 곡 ‘조빈 일집 명상판타지를 언급했고 한 소절 노래를 불러준 조빈은 새해에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했다”라고 고백했다.
‘슈퍼맨, ‘카레, ‘야생마, ‘고등어 등 여러 명곡이 언급된 가운데 ‘슈퍼맨이 최종 매시업곡으로 선택됐다. 모두의 투표가 끝나고 송은이는 매시업 커플 매칭을 시작하겠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히트볼 머신기계를 사용해 랜덤으로 파트너가 정해졌다. 가장 먼저 장혜진과 휘성이 짝을 이뤘고 장혜진은 휘성 씨와 하고 싶었는데 잘됐다”라고 기뻐했다. 휘성은 듣기도 전에 벌써 대박 예감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소찬휘와 러블리즈의 만남이었다. 앞서 소찬휘는 러블리즈의 러블리한 가사가 저랑 안 어울린다”라고 염려했었다. 당황한 소찬휘는 고개를 숙였고 러블리즈는 선배에게 다가가 응원을 보냈다.
자동으로 김경호와 노라조가 매칭됐고 노라조와 짝이 되고 싶었던 김경호는 함박미소를 지었다. 노라조 조빈과 원흠 역시 매력적인 고음의 소유자인 김경호와의 듀엣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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