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정용진 `한국판 아마존` 포부…신세계I&C 수혜株 기대감
입력 2019-02-08 17:42  | 수정 2019-02-08 21:21
신세계그룹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판 아마존' 프로젝트의 수혜주로 신세계I&C가 주목받고 있다.
8일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신세계I&C는 올해 매출액 43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5.1%, 20.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디지털 사업 강화를 강조하며 야심 차게 신세계그룹을 '한국판 아마존'으로 키우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따른 수혜를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주가도 연초 10만5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한 후 8일 종가 12만1000원을 기록하며 한 달 새 약 15% 상승했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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