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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측 “11일 정상 방송, 최민수-강주은 분량은 논의 중”
입력 2019-02-08 15: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동상이몽2가 오는 11일 정상 방송 되지만, 최민수 강주은 부부 출연분의 방송 여부는 논의 중이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관계자는 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동상이몽2가 오는 11일 정상 방송된다. 최민수 부부의 방송분과 관련해서는 현재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지난 4일부터 ‘동상이몽2의 새 운명 커플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서울남부지검이 최민수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29일 불구속 기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에 빨간불이 켜졌고, 결국 4일 방송은 결방됐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차량은 앞에서 급정거한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수백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했고, 최민수는 사고 후 상대 운전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고가 알려진 뒤 최민수는 검찰 조사에는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사과하면서도 억울한 면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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