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다르빗슈, 친정 닛폰햄 캠프 방문…이적생 가네코와 담소
입력 2019-02-08 15:45 
시카고 컵스 소속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사진)가 8일 일본 프로야구 시절 친정팀 닛폰햄 파이터스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현장을 방문 구리야마 감독 및 이적생 베테랑투수 가네코 등 선수들과 시간을 가졌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거 다르빗슈 유(33·시카고 컵스)가 일본 프로야구 소속 시절 친정팀인 닛폰햄 파이터스 스프링캠프 현장을 방문했다.
8일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다르빗슈가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 위치한 닛폰햄 캠프에 전격 방문,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물론 선수들과 반가운 시간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다르빗슈는 오릭스에서 닛폰햄으로 이적해온 베테랑투수 가네코 치히로와도 만나 잠시 동안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다르빗슈는 (가네코가) 얼마 전에 집에 왔으나 야구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때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했다”며 가네코의 저서인 변화구 바이블에 대해서 질문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컵스 이적 후 부상과 부진으로 최악의 시즌( 8경기 출전 1승3패 평균자책점 4.95)을 보낸 다르빗슈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며 새 시즌 절치부심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오릭스 터줏대감 가네코 역시 부진 끝 계약에서 이견을 보이며 닛폰햄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