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이노베이션의 자회사 비씨엘바이오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사업영역 확대에 따른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사명을 '노비스바이오'(NOVISBIO)로 변경했다고 8일 밝혔다.
노비스바이오는 라틴어 '노브스'에서 유래된 창시자, 새로움, 변혁을 의미한다. 회사는 기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에서 ODM(제조자 개발 생산)방식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안정적인 영업환경 조성을 비롯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 연구인력을 확충한다. 또 건기능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이달 말 경기도 안성시로 생산공장을 확장 이전해 인허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왕윤식 노비스바이오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 영역을 확대해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조기에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서 제2 도약을 새롭게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비스바이오는 2018년 5월 시너지이노베이션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 및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한 회사로 2009년 창립이후 현재 여성 갱년기제품(미작), 숙취해소제(간만세), 다이어트제품(안먹은걸로)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 개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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