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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능미·선우용여 “일할 때 애들은 졸아도 우리는 안 돼”(아침마당)
입력 2019-02-08 09:52 
‘아침마당’ 남능미 선우용여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아침마당 배우 남능미, 선우용여가 일할 때 자신의 철칙을 밝혔다.

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이런 순간에 내가 늙는구나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선우용여는 대화 도중 故 여운계를 회상했다.

그는 예전에 여운계 언니가 그렇게 잠을 잤다. 대사를 읽다가 졸면 내가 매일 깨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남자들이 ‘저 여편네가 밤에 뭐하고 지금 잠을 자냐고 하더라. 어릴 땐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는데 결혼하니 괜히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며 난 그런 오해를 받기 싫어서 눈 감는 법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능미도 나도 일할 때 노인네라고 할까봐 오히려 눈을 똑바로 뜬다. 애들은 졸아도 우리는 절대 안된다”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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