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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4월 고척돔 서나…공연기획사 "시기·대관 미확정"
입력 2019-02-08 09: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H.O.T.의 고척돔 콘서트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공연 기획사 측이 '시기상조' 입장을 밝혔다.
8일 한 매체는 H.O.T.가 오는 4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보도,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H.O.T.는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거 17년 만의 콘서트 'Forever High-five Of Teenagers' 개최 당시 2019년에도 콘서트를 열 것을 암시하는 문구를 비친 바 있다. 여기에 6개월 만인 4월 콘서트 소식이 보도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하지만 H.O.T.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콘서트 시기 및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대관도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당대 대중문화를 이끌었으나 2001년 5월 해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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