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백화점, 면세점 4분기 256억원 적자…목표주가↓"
입력 2019-02-08 08:30 

대신증권은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 실적이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낮춘다고 8일 밝혔다.
유정현·이나연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작년 4분기 코엑스 면세점을 오픈하고 이 부문에서 25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신세계의 면세점 오픈 초기 적자(150억원)를 다소 넘어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면세점 준비 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반영됐다"면서 "면세점 입지가 강남인 점과 후발주자로서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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