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새 이어폰·워치·밴드 오는 20일 공개될 듯
입력 2019-02-08 08:23 
갤럭시 버드 무선충전, 갤럭시워치 예상 이미지. [사진출처 = 윈퓨처 및 91모바일]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밴드 등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이 갤럭시S10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을 공개하고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명칭은 각각 '갤럭시 버드', '갤럭시 워치 스포츠', '갤럭시 핏'이다.
지난해 8월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기어S3' 후속작을 내면서 '기어S4'가 아닌 '갤럭시워치'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바 있다. 이번 제품 역시 '갤럭시'를 포함해 제품명을 바꿨다. 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통합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갤럭시 버드는 재작년 11월에 출시된 '기어 아이콘X(2018)'의 후속작이다. 독일 IT매체 윈퓨처에 따르면 갤럭시 버드는 갤럭시S10을 통한 무선충전을 할 수 있고 가격은 149유로(약 19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워치 스포츠는 갤럭시 워치와 마찬가지로 40개에 달하는 운동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 핏은 GPS 피트니스 밴드 신제품이다. 2017년 11월에 나온 기어 핏2 후속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