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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더 히트` 오늘(8일) 첫방송…新 음악 예능의 습격
입력 2019-02-08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예능 ‘더 히트가 오늘(8일) 베일을 벗는다.
KBS 새 예능 ‘뮤직셔플쇼 더 히트(이하 ‘더 히트)가 이날 오후 첫방송된다. ‘더 히트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히트곡을 섞어 새로운 곡으로 매시업(Mash up)하는 신개념 뮤직쇼다.
음악을 사랑하는 셀럽파이브의 송은이와 김신영이 진행을 맡았다. 매주 6팀의 뮤지션은 랜덤으로 매시업 파트너를 만나, 각자의 히트곡으로 새로운 히트곡을 탄생시키는 것에 도전한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민 뮤지션은 장혜진 김경호 소찬휘 휘성 노라조 러블리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성적인 하모니로 컬래버레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후문.

‘더 히트는 매주 100% 랜덤 매칭을 통한 다양한 조합으로 꿈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각 히트곡에 얽힌 자세한 내막과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손지원 CP는 앞서 열린 ‘더 히트 기자간담회에서 가창을 겨룬다거나 음악 역량을 드러내는 예능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히트곡을 즐겼던 시청자에게 그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방점이 있다”며 ‘뮤직뱅크나 ‘스케치북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당대 최고 가수들에게 무대를 드리고 싶다. 순위 프로그램이나 보지 못했던 가수들이 이 무대를 통해 자기 노래를 다시 한번 부르는 게 다른 음악과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더 히트를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귀 기울여서 춤추면서 볼 수 있는 예능”이라고 소개했다. 히트곡과 히트곡을 더한 새로운 음악과 함께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음악 예능 ‘더 히트는 치열한 금요일 예능에 도전장을 던진다. 단순한 경연 프로그램이 아닌, 복불복 이벤트 같은 느낌의 무대”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히트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특별 편성으로 1, 2회 연속 방송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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