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전초전에서 완패
입력 2019-02-08 06:40  | 수정 2019-02-08 07:53
【 앵커멘트 】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전초전에서 완패했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선두 현대캐피탈은 최하위 한국전력에 0대 3으로 무너졌습니다.
간밤의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경기장이었던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맞대결.

월드챔피언십 재승격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주력 선수를 모두 뺀 카자흐스탄에 5골이나 내주며 완패했습니다.

2피리어드에서 나온 최진우의 득점으로 영패를 면한 채 1대 5로 무너졌습니다.

카자흐스탄은 대표팀이 월드챔피언십 재승격을 위해 오는 5월 열리는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에서 반드시 꺾어야 할 상대라 완패가 준 충격은 컸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선두 현대캐피탈은 꼴찌 한국전력에 세트 스코어 0대 3으로 무너졌습니다.

올 시즌 최고의 이변으로 현대캐피탈은 2위 대한항공에 승점 1점 차로 쫓기게 됐고, 한국전력은 시즌 29번째 경기에서 3승을 신고했습니다.

남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은 서울 삼성을 88대 80으로 꺾고 공동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반면 삼성은 최근 7연패, 홈 6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