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언론 "미국 정부, 베트남 다낭에 호텔 객실 수백개 예약"
입력 2019-02-07 13:35 

미국 정부가 베트남 다낭에서 호텔 객실 수백개를 예약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다낭에 지난 6일 낮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 관계자가 도착했다며 7일 이같이 보도했다.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다낭은 하노이 등과 함께 제2차 미북 정상회담 유력 개최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FNN은 "현지 당국자에 대한 취재 결과 미국 정부가 현재까지 해변 인근 호텔을 수백실 규모로 예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 연방의회에서 행한 새해 국정연설에서 "2월 27일과 28일 베트남에서 김 위원장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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