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광교신도시 다음 달 첫 분양 차질 우려
입력 2008-08-11 14:44  | 수정 2008-08-11 17:21
경기도 광교신도시내 학교용지 공급비용을 놓고 경기도와 교육청 등 관련 기관간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다음 달로 예정된 아파트 첫 분양 일정의 차질이 우려됩니다.경기도 관계자는 "도 교육청이 공급가 2천800여억 원으로 추산되는 광교신도시 내 14개 학교의 건립부지를 무상공급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기도와 수원시·용인시 그리고 경기도시공사 등 4개 공동시행사간 입장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다음달 광교에서 분양할 예정인 울트라건설은 "분양공고에 학교 건립 내용이 빠질 수는 없다"며 "이달 안에 학교용지 문제가 타결되지 않으면 분양 일정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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