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 불공정거래 의심 사례 증가
입력 2008-08-11 13:58  | 수정 2008-08-11 13:58
증권회사나 선물회사들이 불공정 거래 의혹이 짙은 사례를 적발해 조치를 내린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지난 상반기 동안 모니터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주문으로 적발된 건수는 13만 4천여 건으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8.3% 감소했습니다.그러나 불공정거래 의혹에 따른 경고나 수탁거부 예고 등 조치건수는 1만 2천196건으로 509건 늘었습니다.불공정거래 모니터링은 증권회사 또는 선물회사가 고객의 주문 단계부터 주가 조작 개연성이 있는 사례를 미리 적발함으로써, 시장의 신뢰성과 공공성을 높이려는 감시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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