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 "공기업선진화 '국민의 직장' 환원"
입력 2008-08-11 13:08  | 수정 2008-08-11 14:13
한나라당은 정부가 1단계 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데 대해 방만한 공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당초 정부가 마련한 공기업 선진화 1단계 조치는 305개 기관 중 33개를 대상으로 했지만, 한나라당은 최종 당정회의에서 이 대상을 확대하라고 주문하는 등 공기업 개혁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임태희 정책위의장은 "한꺼번에 많은 수의 공기업을 개혁 대상에 올리지는 않겠지만, 서비스 개선의 여지가 있거나 국제경쟁력이 있다면 선진화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최경환 수석 정조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공기업 선진화는 신의 직장을 국민의 직장으로 돌려준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공기업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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