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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썸라이즈’ 썸여행 종료 앞둔 1인 “엄청 고민되고 떨렸다”
입력 2019-02-04 17:45 
비포썸라이즈 썸여행 종료 사진=MBN 비포썸라이즈
[MBN스타 손진아 기자] '서울대 의대 출신 공중보건의 최주헌에 이어 두 번째 썸여행 종료를 앞둔 1인이 밝혀진다.

4일 방송되는 MBN ‘비포썸라이즈에서 자신의 여행 일정 종료를 앞둔 그(그녀)는 론다 시내에서 다 같이 데이트를 즐기던 중 사실 내가 할 말이 있어. 내가 내일 떠나”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뜬금없는 이별 고백에 이어 그는 나는 엄청 고민했어. 언제 말해야 할지. 그리고 엄청 떨렸어”라고 담담히 말을 덧붙였다.

그의 고백에 썸여행에 합류한 지 하루 된 ‘홍대 게스트 하우스 사업가 김성용은 누군가 떠날 거라고는 아예 예상을 못했기 때문에 솔직히 엄청 놀랐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배우 유현석은 장난치는 줄 알고 ‘나도 언제 떠나라고 맞받아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눈빛을 보니 아니었다. 그 순간 진짜라는 걸 실감했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그의 고백에 분위기가 가라앉자 이렇게 숙연(?)하지 않아도 돼”라고 말하며,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 분위기에 반전을 꾀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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