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아파트 화재' 14층서 탈출하려던 60대 추락사
입력 2019-02-04 15:51  | 수정 2019-02-11 16:05

14층 높이의 불이 난 아파트에서 탈출하려던 6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난 곳은 광주시 광산구 한 아파트로, 불은 오늘(4일) 오후 1시쯤 났습니다.

아파트 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 등 2명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아랫집으로 탈출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1층으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이들의 A 씨가 떨어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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