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번 주 분양…은평·전농 '맞대결'
입력 2008-08-11 07:30  | 수정 2008-08-11 09:18
【 앵커멘트 】
이번 주에는 은평뉴타운과 동대문구 전농동 삼성물산 아파트가 분양 맞대결을 펼칩니다.
가을철 성수기를 앞두고 남은 마지막 알짜 분양이 될 전망이어서 결과를 두고 청약자들의 관심이 큽니다.
이혁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월 둘째 주에는 은평뉴타운 2지구와 동대문구 전농6구역이 청약 접수에 들어갑니다.

「은평뉴타운은 2지구 A 공구 177가구와 1지구 잔여분 467가구를 포함해 모두 644가구가 11일 월요일부터 청약을 받습니다.」

2지구 A 공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은 물론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은평뉴타운 내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어 12일 화요일에는 삼성물산이 공급하는 전농6구역 재개발 아파트 867가구 가운데 143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전농 뉴타운과 답십리 뉴타운, 청량리 균형발전 촉진지구 등 주변 일대가 개발될 예정이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수도권 청약도 이어집니다.


「주택공사가 경기 안산 신길지구에서 중소형 아파트 866가구를 공급하고,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는 일반분양 254가구와 공공임대 673가구를 선보입니다.」

14일 목요일에는 전국 2곳에서 견본주택이 문을 엽니다.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에서는 운정역 인근에 한양이 780가구를, 광주에서는 동성고 인근에 한국종합건설이 아파트 127가구를 각각 선보일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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