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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허영란, 박미선과 18년 만 재회…“지금은 마흔이 됐다” 눈물
입력 2019-02-03 18: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허영란이 박미선과 18년 만에 재회해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 박미선은 출연 부부들의 숙소를 찾아 예쁘게 입고 카페에 오라”며 아내들을 불러냈다.
가장 먼저 허영란이 도착했고,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이후 박미선과 감격의 재회를 했다. 두 사람은 얼싸안고 진짜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워했다.
특히 허영란은 너무 뵙고 싶었다”면서 추억에 잠긴 듯 눈시울을 붉혔다.
박미선은 워낙 아기 때 봤었는데 똑같더라. 오히려 남편이 있다는게 이상하고 낯설었다”고 말했다. 허영란은 고등학교 때 봤다. 지금은 마흔이 됐다”며 선배님이 나온다고 해서 ‘따로 또 같이에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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