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쇠고기특위, 총리실·외교부 보고
입력 2008-08-11 05:58  | 수정 2008-08-11 09:02
국회 쇠고기 국정조사특위는 오늘(11일) 전체회의를 열어 총리실과 외교통상부,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보고를 받고 활동을 재개합니다.여야는 특위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책임소재와 광우병 발병 가능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총리가 상임위나 특위에 출석해 답변한 사례가 없다'는 이유로 회의 불출석 의사를 통보해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 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민주당 등 야당은 한 총리가 불참하면 18∼19일 예정된 청문회에 한 총리를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은 이에 맞서 MBC PD수첩 관계자 등의 출석을 요구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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