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그루지야군의 "무조건적인 철수" 요구
입력 2008-08-11 02:58  | 수정 2008-08-11 02:58
러시아 정부가 남오세티야에서 그루지야 군대의 "무조건적인 철수"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그루지야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이 같은 러시아의 요구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확인했습니다.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그루지야 군대가 이미 전쟁 지역에서 철수했다는 그루지야 외무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는 그루지야 군대가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군사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일축했습니다.한편 그루지야 사태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오는 13일 벨기에 브뤼셀의 EU 본부에 모여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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