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추위 주춤·미세먼지↑…휴일 전국 비
입력 2019-02-01 20:27  | 수정 2019-02-01 21:17
<1>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이른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연휴 첫 날인 내일은 맑은 가운데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중부와 호남, 대구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고향 가실 때에도 황사 마스크를 꼭 챙기셔야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귀성길 궂은 날씨에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서와 산지를 따라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고, 아침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2>연휴 셋째 날이자 입춘인 월요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설날에는 서울 영하 6도 등 성묫길이 꽤 춥겠고, 연휴 마지막날 남해안과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남과 전북에서는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렸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 아침에 영하 4도, 한낮 기온 10도로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동해안>경북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인데요. 강릉과 포항 등 낮 기온 10도 안팎을 가리키겠습니다.

<주간>안전한 귀성길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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