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일본이 내일(11일)부터 이틀간 중국 선양에서 6자회담과 북일 국교 정상화 실무회의를 열고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재조사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일본 측은 일단 북한 측이 제시하는 방안을 확인한 뒤 대응할 방침이지만 "피해자를 확인해 귀국시킬 수 있는 재조사 시스템이 돼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따라서 회의에서는 북한이 지난 6월 약속한 납치 피해자 재조사 방법과 시기에 대해 어떤 방식을 제시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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