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대아산, "금강산 인원 22명 데려올 것"
입력 2008-08-10 08:18  | 수정 2008-08-10 12:32
금강산 박왕자 씨 피살 사건이 남북 간 대립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대아산이 금강산 현지에 남아있는 직원 가운데 22명을 귀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현대아산은 2단계 비상 운영계획에 따라오는 13일까지 금강산에 있는 직원 47명 가운데 22명을 데려오고 필수 인력인 25명이 남아 현지 시설 유지 작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현대측은 이번 조치가 북한이 내린 추방 결정에 따른 것은 아니며 금강산 관광이 중단됨에 따라 필요 없는 인원을 감축하기 위해서 라고 덧붙였습니다.한편, 현대아산은 금강산 중단으로 인한 손실액이 4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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